장중 日-홍콩 증시 '뚝', 베트남증시 '대폭락', 금값 '상승'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일 각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장중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급락 또는 하락 중이다. 안전자산인 금값과 미국국채 가격은 상승 중이다. 트럼프의 무거운 상호관세 발표 여파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오후 2시 기준) 일본증시 니케이225 지수는 3만4628.41로 3.07%나 추락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증시 항셍 지수는 2만2822.98로 1.64%나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SSEC)는 3333.09로 0.51%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한국증시 코스피 지수는 2485.81로 0.80%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베트남 증시 대표지수인 VN INDEX/D(VNI)는 1235.55로 6.24%나 폭락 중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오후 2시 6분 기준) 미국달러를 제외한 안전자산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3.09로 0.69% 하락하며 미국달러화의 가치는 뚝 떨어진 채로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상호관세 쇼크가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는 가운데 미국경제도 타격을 받을 것이란 진단 속에 달러가치가 하락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061%로 1일(미국시간) 뉴욕증시 마감 무렵 형성됐던 4.171%와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마감 무렵 형성됐던 4.188% 대비 뚝 떨어졌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에 속한다. 국채금리가 하락했다는 건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또한 같은 시각 SPOT GOLD는 트로이온스(약 31그램) 당 3139.53 달러로 0.19% 상승 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직후 주요 무역상대국에 무거운 상호관세 적용을 통보했다. 중국 34%, 한국 25%, 일본 24%, 베트남 46%, 인도 26%, 대만 32%, 유럽연합 20% 등이 그것들이다.
이같은 과중한 상호관세 통보 속에 장중 일본증시가 추락하고 중국, 한국증시는 하락 중이며 베트남 증시는 대폭락 중이다. 중국 기술주가 많이 포진된 홍콩증시도 장중 급락 중이다.
또한 위험자산에 속하는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급락 및 하락 중인 가운데 장중 안전자산인 금값과 미국 국채가격은 상승중이라고 CNBC가 강조했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